92개 업체 조사-11개업체 늘리고 79개업체 현행유지
기업경기실사지수(BIS) ‘129’ 지역경기 ‘맑음’ 전망
거제지역 제조업체 4분기 고용전망지수(EPI)가 ‘110’으로 나타나 지역 기업들의 인력고용이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거제상공회의소(회장 박홍진)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거제지역 2백10개 제조업체(회수 92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4/4분기 고용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EPI가 ‘110’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실시한 전국 EPI ‘106’보다 높은 수치다.
응답한 92개사 가운데 11개 기업이 4/4분기 고용이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79개 기업이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고, 고용을 줄이겠다는 업체는 2개업체에 불과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129’로 나타나 4/4분기 거제지역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거제상의 관계자는 “이같이 고용전망지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조선경기의 지속적인 호황에 따른 관련업체의 고용증갚라고 분석하고 “각종 경기전망지수가 긍정적인 것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EPI
= 기업 고용전망을 조사.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고용이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 BSI =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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