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총 5900여만원의 노사합동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망 임직원들이 참여하는'1004(천사) 기부활동'과 회사 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각 부서 및 개인이 받은 포상금 기탁을 통해 마련됐다.
이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기관 16개소의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리본부장 조욱성 부사장은 "회사가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구노력을 실천하는 중에서도 임직원들의 향토기업에 대한 인식과 이웃사랑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성금모금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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