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임씨(여·44·거제면)가 제1회 오션백화점배 아마추어 여자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거제·통영지역 주부 등 48명이 참가, 지난 15일 진주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오션백화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열렸다.

심페리얼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우승은 최명임씨가 차지, 상패와 함께 70만원 상당의 갤러웨이 상품권과 40만원 상당의 오션백화점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준우승은 문혜숙씨(51·통영시)가 3위는 천국순씨(신현읍)가 차지해 삼성호텔 1박 숙박원과 4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상당의 아놀드파머 상품권과 3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각각 받았다.

또 김인나씨(41·통영시)가 메달리스트를 수상, 30만원 상당의 김영주골프웨어 상품권과 3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골프우산, 스타벅스 1회 시음권 등이 수여됐다.    

한기두 오션백화점사장은 “이번 대회는 오션백화점 개점 1주년을 맞아 향토백화점으로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로 마련했다”면서 “이 밖에도 패션쇼와 주부·아동모델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