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어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선진자치센터 견학을 위해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정효석 어양동장, 황호열 주민자치위원장 등 20명으로 구성된 어양도 방문단은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호명)의 환대속에 각 자치위원회 현황과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각 자치위원회 소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사업 추진현황 홍보 자료 상영, 토론, 센터견학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양동 주민자치위는 나눔공부방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100인 후원회, 학생 선정 등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내기도 했다.

황호열 어양동 주민차지위원장은 “나눔공부방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주민자치센터인 옥포동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면서 “많은 조언과 환대를 받아 너무 감사하고 많이 배우고 간다. 어양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2005년부터 3년 연속 참가, 장려상 2회 수상, 우수사례 1차례로 선정된 후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옥포2동 주민자치위의 사업추진과 활동사항, 운영기법 등을 배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