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청 동백봉사회(회장 박세정)는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수양동 소재 거제대대를 찾아 군 장병들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줬다.
이날 동백봉사회원 10여명은 떡국과 잡채, 동그랑땡, 꼬지 등을 직접 조리해 배식하며 군복무에 지친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송편, 밀감, 땅콩 등을 간식으로 장병들에게 나눠줬다.
박세정 회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보니 모두가 내 아들 같아 마음이 쓰이기도 하고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군부대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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