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 통일 국기만들기 등 운영

먼저 제97주년 삼일절 당일에는 태극기 풍선 만들기, 나도 대한독립만세, 태극 배지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또 유관순 열사의 의상을 떠올리게 하는 흰 상의와 검정 하의에 태극기를 들고 방문하는 관람객 33명에게는 폴라로이드 무료 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3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는 미래 통일 국기 만들기, 평화의 등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독립만세운동이 보여준 민족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애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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