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더민주 예비후보, 지난 23일 도청서 합동기자회견

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과 '무상급식 정치적 악용방지, 학교급식법 개정'이라는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급식법 개정을 제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변 예비후보 등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남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이 중단된 이후 새누리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면서 "같은 당 소속 도지사가 전횡을 일삼는 와중에도 그들은 문제 해결의 의지보다는 '잠깐 저러다 말겠지'식의 무관심만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작 도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을 외면해 왔던 그들이 선거가 다가오자 180도 돌변한 채 도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무상급식을 제대로 할 의지가 있다면 19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잠들어 있는 우리 당의 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상급식이 더 이상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더 이상 경남도민들이 고통 받지 않게끔 하고 무상급식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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