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시민과의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착한신고 포상제도를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2016년 1월중 착한 신고자 3명을 선정, 지난 2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신고자는 신속한 화재신고로 스리랑카인 외국인 근로자 13명의 소중한 인명 구조에 기여한 옥모씨(55)와 바닷가 추락위험에 처한 화물차량을 발견해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이모씨(17)였다.
김영일 서장은 "치안서비스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시민이 스스로 감시, 신고하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치안이 필요하다"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로 사건ㆍ사고 해결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 대한 포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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