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집 청소년운영위 전국 청소년 참여대회 참가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위원 6명은 지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2006 전국 청소년 참여대회에 참가했다.
정부, 민간인 청소년 참여, 활동 기구간 연대를 통한 청소년 참여 인프라구축 및 참여 활동 확산 등을 위한 이번 행사는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관으로 ‘청소년의 참여로 인류의 희망을 전망하라’는 주제로 전국 3백6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여는 마당으로 시작된 참여대회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최 위원장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세상에 내는 게 가장 큰 몫”이라면서 참석한 위원들을 격려했다.
참여대회 추진단 공연에 이어 인디고서원의 이아람 강사의 강연도 이어졌다. 이 강사는 작은 돈으로 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꿔준 기업가 무하마드 유누스를 소개하면서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찾아가야 할 것들을 이야기했다.
강연, 사례발표, 분임토의, 포스트 랠리, 문화공연, 선언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이영인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많은 것을 느꼈다. 다른 기관의 사례발표를 듣고 많은 참여기구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 운영위원회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2006년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가 아직 경험과 활동지식이 부족하지만 많은 경험을 통해 하루하루 생각이 커가는 모습에서 희망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운영위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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