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종혁 예비후보, 지난 2일 기자회견

김 예비후보는 "조선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너무 어렵다"면서 "조선을 잘 아는 때묻지 않은 정치인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조선산업 위기 극복은 정부와 정치권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현재의 어려움은 부패한 정치와 무능한 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8년동안 삼성중공업에서 재직하며 그 어떤 후보보다 조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조선업 부활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해당 주민이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도록 해야하는 사람"이라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대변해 줄 사람이 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신의 대표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조선업부활, 관광산업 부활, 교통 및 주차문제 해결, 무상급식 실현, 부정부패 척결, 은행대출문턱 낮추기, 희망퇴직자 지원센터 건립, 교육개혁 등 8대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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