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활센터 ‘바랄에 모여’ 개소식
거제자활센터 ‘바랄에 모여’ 개소식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7.10.25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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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공동대표 진선진·김동성) 거제지역자활센터 공동작업장 ‘바랄에 모여’ 개소식이 24일 사등면 사곡리 거제자활센터 공동작업장에서 열렸다.

작업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마을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따뜻한 식사나눔, 자활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바랄에 모여’는 총 사업장 면적 5,957㎡에 새물내 사업장과 친환경 세탁소, 폐자원 활용, 학교화장실 청소, 빈집수리 등의 작업장과 가사·간병지원센터 교육장 등이 마련돼 자활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했다.

진선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나를 희생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진정한 마음의 자활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작업장이 만들어져 감사하고 더 많은 공동체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랄에 모여’는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거제지역 자활식구들이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일에 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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