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 생겨난 새말 - 사전에는 없는 신조어
2006년 이후 생겨난 새말 - 사전에는 없는 신조어
  • 거제신문
  • 승인 2007.10.25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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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二太白) :  심각한 취업난으로 이십대의 반수 이상이 일정한 직업을 잡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강남 아줌마론 :  강남의 아줌마들은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주장.

▲개똥녀 :  지하철에서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것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말.

▲개인회생제도 :  파산자 가운데 봉급생활자, 소규모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 등 일정한 수입이 있는 사람이 5년 동안 성실히 빚을 갚으면 나머지 빚을 탕감해 주는 제도=개인 갱생제도.

▲검사스럽다 :  행동이나 성격이 바람직하지 못하거나 논리 없이 자기 주장만 되풀이하는 데가 있다.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공개 토론에서일부 검사들이 보인 자기변호나 강변 등을 비꼬아 네티즌들이 만든 말이다.

▲겜파라치 :  불법 도박장이나 불법 영업을 하는 피시방을 신고하여 보상금을 타 내는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경국지남 :  뛰어나게 잘생긴 남자를 ‘경국지색(傾國之色)’에 유추하여 만든 말이다.

▲경로당(敬老黨) :  젊은 층보다는 노년층에서 지지하는 사람이 더 많은 정당을 지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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