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10일 이준섭 경남경찰청 2부장 주재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양대 조선소 관계자와 함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매년 감소추세이던 교통사망사고가 올해 들어 6건 발생하면서 관계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통사고의 원인, 감소노력, 향후 협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거제경찰은 교통단속강화,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의 노력과 함께 거제시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경남도로관리사업소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준섭 2부장은 "경찰이 근무하면서 단속도 중요하지만 노출이 더 중요하다"며 "단속 또는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많이 노출됨으로써 시민의식의 변화를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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