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선수는 2008년과 2009년 각각 거제시청 요트팀에 입단해 2015년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1위, 해군 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2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요트경기 2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지난 1일 국가대표로 선발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한다.
거제시는 직장체육 활성화를 위해 1996년 6월1일 거제시청 요트팀을 창단했다. 현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6명의 선수가 소속돼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김형권 선수에 이어 올해 정동운·문성준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청 요트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