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4개 프로그램 진행

거제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 공립박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9일 유적박물관에 따르면 '2016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는 박물관 창의체험교육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1318 박물관에서 진로찾기', '부엉이 일병 구하기' 등 4개의 미션수행방식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4월부터 거제시는 물론 경남지역 13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포로수용소의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폭넓게 일깨우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에 재료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2012년 12월 박물관으로 등록한 이래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2014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014년 한국박물관협회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등 각종 지원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