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종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열린 수월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거제시 출산율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고 그만큼 유아가 많다"면서 "그러나 정작 아이들을 위한 정책은 그 어디에도 없다. 심지어 유모차를 끌고 다닐만한 안전한 인도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선 된다면 대규모 어린이 전용 공공복합시설을 만들 것"이라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의 공식 후원회가 결성돼 지난 8일 선관위 등록을 마쳤다. 후원회장에는 지역에서 행정사로 활동중인 반민규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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