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봉열)는 지난 14일 수양·고현·장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합동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조선경제 재도약을 위한 힘찬 응원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 4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삼성중공업 직원들에게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삶은 계란, 음료수, 사탕 등을 전달했다.
유봉열 위원장은 "삼성중공업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가족과 마찬가지"라면서 "현재 조선경기가 침체됐다고 하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힘을 합치면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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