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자 등록 결과 총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새누리당 김한표 후보와 무소속 김종혁·이길종 후보가, 다음날인 지난 2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서류접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총선 후보 등록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더민주 변광용 후보로 5억47만3000원을 신고했다. 무소속 김종혁 후보는 4억2600만원, 무소속 이길종 후보 1억3197만8000원이었고 새누리 김한표 후보는 -3547만5000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로 나타났다. 후보자 4명의 재산신고액 평균은 2억2300만원이었다.

전과기록 건수의 경우 이길종 후보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한표·변광용 1건, 김종혁 0건이었다. 후보자 4명 모두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기호는 김한표 1번, 변광용 2번, 김종혁 5번, 이길종 6번으로 정해졌다.

한편 새누리당 경선에 불참하며 무소속 출마를 의사를 밝혔던 진성진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배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