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중국 무석시 여행업 관계자 17명을 초청해 관광객 유치 등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에 나선 무석시 여행업 관계자들은 외도·해금강·바람의언덕을 관람하고 알로에테마파크를 방문해 알로에 족욕체험을 했다. 또 천리향 등 거제시 주요 특산품을 살펴봤다.
지난 24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와 무석중국국제여행사 유한공사가 상호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약속하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무석중국국제여행사 유한공사 사장은 "4월말 무석정부에 이번 팸투어 결과를 설명할 때 거제시의 뛰어난 경치와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중국무석시의 관광정책 수립에 거제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과 관광객 수용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쳐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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