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경남생활체육대축전 5위
거제, 경남생활체육대축전 5위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10.25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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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입장상 첫 수상, 내년 거제대회 기약

거제시가 제1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도 단위대회 사상 처음으로 최우수 입장상을 차지,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경남지역 20개 시·군 8천3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밀양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거제시(단장 곽영명 생활체육협의회장)는 선수·임원 등 5백30여명이 출전, 시부 5위의 성적을 거뒀다.

19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오프닝 에어쇼와 미리벌 북소리, 밀양 환타지 등 화려한 식전 행사와 함께 선수입장 등의 공식행사가 이어졌다.

각종 소품과 현수막 등으로 단장해 입장한 거제시는 함양군과 함께 도 단위대회 출전사상 처음으로 최우수 입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시부 종합 우승은 김해시가 차지했고 창원시가 준우승, 진주시 3위, 사천시 4위에 이어 거제시가 5위를 차지했다.

거제시는 육상(연합회장 박경덕)과 국학기공(연합회장 조성훈)이 종목별 우승을, 검도(연합회장 진선우)와 보디빌딩(연합회장 임채오), 족구(연합회장 주현옥)가 결승에 올라 선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폐막식에서는 2008년 경남생활체육 대축전 개최지인 거제시에 단기가 전달됐고, ‘2008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해양관광 웰빙도시 거제에서 만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초대형 현수막이 펼쳐지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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