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면장 공봉은)은 지난달 30일 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면사무소 직원, 동부119안전센터 직원, 산불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 결혼이민자들에게 봄철 대형 산불발생위험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캠페인 실시 후 동부119안전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봉은 면장은 "봄철은 산불이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마련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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