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미래 찾는 밑거름 됐으면
학생들의 꿈·미래 찾는 밑거름 됐으면
  • 거제신문
  • 승인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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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2016 방과후학교 개강식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은 지난달 28일 하청중학교에서 2016년 방과후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교육지원청 백운현 교육지원과장, 하청중 강민진 교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방과후학교는 2006년부터 매년 삼성중공업내 석·박사 출신이 주축으로 이뤄진 연구소봉사팀과 금싸라기장학회가 주관해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을 지도하는 대표적 재능기부활동이다.

올해도 25명의 임직원이 방과후학교 교사가 돼 하청·성포중학교 6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 2~4회 지도하기로 했다. 그리고 수업 외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직업체험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방과후학교 교사로 활동한 중앙연구소 권혁 마스터(상무)가 장학금1000만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장학액은 지역 내 5개 중학교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무엇보다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단순 성적 향상을 넘어 강사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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