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시방어촌계(계장 옥종운)는 지난 15일 어촌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주변 해안가 등지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해안가에 떠내려 온 폐스티로폼과 폐어구는 물론 육지로부터 유입된 생활쓰레기 등 각종 해양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시방어촌계는 어자원 보호를 위해 지역 주변의 해안 정화활동을 매년 5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옥종운 계장은 "어업인 스스로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해안정화 활동 등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방어촌계는 계원들과 합심해서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살기 좋은 어촌마을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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