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대첩기념공원, 전술비연 전시 및 거제윈드오케스트라 야외 음악회 개최
옥포대첩기념공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기념해 이순신장군 전술비연 전시 및 야외음악회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전술비연 전시는 오는 5월1일부터 한 달간 개최하며, 거제윈드오케스트라 야외음악회는 오는 5월21일 진행한다.
전술비연은 오늘날과 같은 무전기나 무선통신 등이 없었던 400여년 전인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세계 최초 철갑선인 거북선과 함께 왜적을 물리치는데 통신 및 암호 수단으로 사용했던 일종의 신호연이다.
전술비연이 전시되는 기간 동안 5월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 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며, 체험비는 3000원이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술비연 전시는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활약상과 희생을 되새겨 보며 우리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감수성을 배양하는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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