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21일 지역 의료기관 4개소에 대해 소방시설관리사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 및 봄철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의료기관에 대해 소방시설관리사 2명과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및 비상구 안전관리 상태 확인, 자체점검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에 관한사항 확인, 관계자 등에 대한 피난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교육 등이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는 조치명령 3건과 현지 즉시시정 4건을 확인하고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의료기관은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과 신속한 초동조치가 필요하다" 며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등 향후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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