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한)는 지난달 25일 아주운동장 주변에서 산수유·홍매화 나무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근로자복지회관 인근과 미진참사랑아파트 뒤편 산수유·홍매화는 산책 및 운동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아주동주민자치원회에서 식목일 행사의 일환으로 식재한 것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퇴비 살포, 칡넝쿨 제거, 잔가지 정리 등의 작업을 하고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혜성골든타운 아파트 입구 공한지를 정비해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등을 심었다.
임희한 위원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무가꾸기는 물론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꾸준히 실천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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