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고등학교(교장 강하일) 요트부(감독 김병원) 강현준·진은주 선수가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강 난지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부 18종목과 동호인부 3종목 등 모두 21개 종목으로 나눠 멋진 레이스가 펼쳐졌다.
2007년 마지막 대회에서 강현준 선수가 RS:X급 고등부 라이트부문에서, 진은주 선수가 RS:X급 고등부 여자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최철훈 선수가 RS:X급 고등부 라이트부문 준우승을, 이선명 선수가 RS:X급 고등부 헤비부문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병원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회(회장 최영식)와 해성총동문회(회장 강복준), 전교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철저한 계획과 전지훈련 등을 통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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