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거제시는 오는 9일부터 6월24일까지 7주간 음식물쓰레기의 원천감량 및 적정처리 유도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300㎡이상인 음식점(일반 및 휴게음식점)과 1일 평균 총 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202개 업소이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음식물류폐기물의 재활용 적정처리 여부, 음식물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이행사항 준수 여부, 분리배출 보관 및 처리방법의 적정성, 다량배출사업장의 신고의무 준수 및 처리실적 보고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상·중·하로 평가해 '상'에 해당하는 업소는 연 1회, '중'은 연 2회, '하'는 연 2회 이상 수시 지도·점검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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