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바다수영클럽(회장 윤영준)은 지난 1일 일운면 와현해수욕장에서 해안가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소활동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400m 해변으로 밀려온 스티로폼 폐부자, 지상의 폭죽놀이용품,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작업을 선도한 윤영준 회장은 "각종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는 바다를 깨끗하게 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뜻이 모아져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원철 총무는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와현해변을 깨끗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와현해수욕장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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