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소동마을(이장 신두항)은 지난 2일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동수변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소동수변공원은 3월부터 관광객들의 증가로 인해 월요일만 되면 음식물·1회용품 등 각종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두항 이장은 "매주 3회씩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정화작업이 펼쳐지지만 주변에서 생계를 일궈나가는 주민들부터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에 실시하게 됐다"며 "주변이 깨끗하면 소동을 찾는 관광객과 거제시민들도 깨달은 바를 있을 거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마을의 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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