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아주동지부(지부장 윤상찬)는 지난 2일 교통문화 미성숙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여 나가고자 배려 교통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주신협 앞 횡단보도에서 지부회원과 옥포지구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카드섹션과 함께 배려운전에 대한 구호를 외치며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윤상찬 지부장은 "아주동은 대우조선해양 출퇴근 차량과 자전거, 통학생들이 많은 지역으로 꼬리물기,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으로 끊임없이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작은 의식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리라 믿고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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