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 첫째 주, 면민 화합과 결속 다졌다
푸르른 5월 첫째 주, 면민 화합과 결속 다졌다
  • 거제신문
  • 승인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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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장목·연초·일운면민의 날…기념행사 성황리에 펼쳐져

신록이 짙어가는 5월 첫째 주 거제지역 3개 면에서 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일제히 열렸다. 제3회 장목면민의 날 기념 및 제38회 면민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 7일 장목물양장과 장목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장목면체육진흥회(회장 김성기)가 주최하고 장목면 봉사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800여명의 장목면민이 참여해 면민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대금산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연 장목면민의 날 기념행사는 축구·윷놀이·투호·석전 등의 체육·민속행사와 낚시놀이·훌라후프 돌리기·행운권 추첨 등의 화합행사, 모듬북 공연·초청가수 공연·노래자랑 등의 한마당행사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장목면체육진흥회 김성기 회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면민과 향인을 초청해 장목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흥겨운 축제의 날인만큼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연초중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제4회 연초면민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가 열렸다.

연초면체육진흥회(회장 옥유만)와 연초면청년연합회(회장 원정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면민과 내빈 등 600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초면체육진흥회 옥유만 회장은 "따사로운 봄 햇살에 만물이 소생하는 싱그러운 계절에 자랑스런 연초면의 전통인 경로효친의 미풍을 물려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함께 한 면민과 어르신들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9회 일운면민의 날 기념 및 제16회 면민화합 체육대회 역시 같은 날 지세포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일운면 체육회(회장 김봉윤)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 및 화합행사로 진행돼 면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일운면체육회 김봉윤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날로 푸르름을 더해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았다"면서 "오늘 체육행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통한 일운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가져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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