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어촌 6차산업화 시범마을 대상 선정

사등면 계도마을이 해양수산부의 '2016년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도마을은 오는 2018년까지 마을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면서 사업역량 제고, 마케팅, 연구개발, 홍보 분야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물 정비 및 경관 정비 등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생산·가공·유통·관광 등을 융·복합한 6차산업화를 통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일자리 창출 및 어촌 활력 증진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에서 2014년 처음 시행해 당시 해금강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1차 서면·발표 평가와 2차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전국 5개소를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계도마을과 남해군 전도마을 2곳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도마을은 어촌6차 산업을 통해 다양한 수산물 특화자원과 자연경관 및 시설을 활용한 가공식품 판매촉진, 어촌체험관광, 해양레저, 음식축제, 경관정비, 서비스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게 된다"면서 "마을의 총체적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고 지속가능한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의 모델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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