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소리빛(회장 이황우)은 지난 12일 장승포동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백혈병 환우에게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소리빛은 소리로 세상을 빛내는 모임의 줄임말로, 20여년 동안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원 봉사활동과 연말 통기타공연을 통해 소아환우들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식 장승포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찾아 주는 고마운 이들이 있어 정말 다행"이라면서 "더욱이 평소 의료비 부담이 컸던 대상자에게 성금이 전달돼 기쁨이 두 배"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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