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사회적 지지기반 형성을 위한 성인 장애인 그룹프로그램 '난타 프로그램'을 매월 2·4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내 (사)행복을주는사람(대표 정영숙)과 연계해 청각 및 지적 장애인 이용자 10명과 직원, 봉사자 5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지역의 청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취미·여가 프로그램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계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여가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참여자들은 오는 연말 자체 난타 문화공연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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