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명희)는 지난 9일 최근 급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의 시급함을 알리고자 동 지역의 원룸, 상가 등을 방문해 '내 집 앞, 내 가게 앞 내가 쓸기' 호소문을 배부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아주동의 경우 3명의 환경미화원과 6명의 어르신환경지킴이가 주요 도로변과 아주천, 마을안길을 청소하고, 14명의 공무원이 수시로 청소민원 현장을 찾아 해결하고 있지만 원룸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명희 부녀회장은 "청소봉사도 중요하지만 시민의식 선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쓰레기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도시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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