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정서적으로 소외되고 영양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35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특별식인 감자탕을 지원했다.
이날 카네이션을 전해 받은 유모 어르신은 "자녀들도 챙겨주지 못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해줘서 너무 고맙다"면서 "특히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포복지관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 해결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거나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면 옥포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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