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회장 고우식)은 지난 24일 클럽 회의실에서 (주)삼녹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알리씨(36)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알리씨는 최근 거제칠백리로타리 회원들이 앵산 등반을 하다 잃어버린 휴대폰을 주어 회원에게 전달했다.
고우식 회장은 “잃어버린 휴대폰은 대부분 불법으로 유통되기 마련인데 알리씨의 선행으로 회원에게 무사히 돌아오게 됐다”면서 “우리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모두가 좋은 행동으로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감사패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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