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은 지난 25일 문화관 강당에서 '사랑의 孝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중공업 감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되짚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26개 학교 학생들이 제출한 3987통의 편지를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등 292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 편지내용을 심사하면서 아직은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자녀들의 성숙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부모들이 자녀들의 이토록 아름다운 편지를 받고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서 잠시나마 행복을 얻을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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