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소장 최동림)는 지난달 31일부터 거제고등학교와 해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2016년 해양과학주제탐구 해양소그룹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행된 해양과학주제탐구 해양소그룹활동은 현재까지 지역 총 7개 학교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진로탐색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해양과학교육이 접목된 체험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해양소그룹활동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의 백승호·강정훈 책임연구원의 지도로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참여해 연구과정은 물론 분석장비를 다뤄보게 된다.
최동림 소장은 "바다라는 공간이 단순하게 물고기를 키우는 공간이 아닌 무궁무진한 발전의 미래를 가지고 있는 해양의 미래를 이번 해양과학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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