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제1기 결과 전시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오는 1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제1기 결과 전시 '포로도 사생활이 있었지 말입니다'를 개최한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소장품과 기획 전시 연계를 통해 큐레이터를 꿈꾸는 중학생들이 폭넓은 연구와 창작활동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2일부터 9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거제지역 중학생들이 그동안 탐구해 온 주제를 중심으로 포로들의 생활을 전시회로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 행사로 청소년 큐레이터의 전시설명과 포로 음식 체험, 작품복원체험, 즉석사진촬영 등이 펼쳐진다.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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