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대표단 초청, 투자환경 및 주요사업 설명회도 가져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공동 주최로 건설·금융·부동산개발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지자체·공기업 등 15개국에서 30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됐고, 3일간 약 2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시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거제 해양휴양특구 조성 등 민간사업 투자안내 활동 등을 전개해 주요사업과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 13일 장목관광단지에서 경상남도의 초청으로 방한한 AREAA(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대표단에 우리시 투자환경 및 주요사업에 대해 현장 설명을 실시하기도 했다.
AREAA 대표단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에 참가해 국내 민간 프로젝트 미국투자유치 및 판매협약을 맺기도 했다
허대영 거제시 전략사업과장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스케이프는 영국 인포마그룹이 미국·터키·이집트 등 연간 9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개발·금융 전시회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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