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옥경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안정적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6년 미생물배양사업이 지역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55㎡ 규모의 미생물배양실을 신축했고 올해 미생물배양기 시험 가동, 미생물활용교육 실시, 비료생산업 등록을 마치며 미생물배양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60톤의 미생물을 배양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30톤을 배양해 필요한 농업인에게 공급한 상태다.
공급미생물은 복합균(EM)을 우선 공급하고 하반기부터 단일균(고초균, 광합성균 등)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용기를 직접 지참해 미생물배양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급요일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한 농가 당 20ℓ씩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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