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고현동민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렸다.
고현동발전협의회(회장 옥성종)가 주최하고 고현동 주민센터(동장 박병한)·고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재선 어르신(99)이 장수기념패를 받았고 화합행사는 명랑운동회와 태권도 공연, 프로 색소폰 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가훈 써주기, 전투식량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옥성종 대회장은 "오늘 행사가 동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만큼 더욱더 발전하는 고현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