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동에 위치한 해온어린이집(원장 전지은)은 지난 7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행복나눔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날 해온어린이집 원아들은 "친구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저금통을 전달했고, 행운나눔인증서를 교부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거제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응급치료비, 학대피해 후유증 극복을 위한 심리검사 및 치료비, 학대피해아동의 일시보호 및 의료, 법률지원 등 학대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운나눔저금통 캠페인'은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랑을 담은 동전을 모아 전달해주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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