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藝)요일'에는 무료공연을…
'예(藝)요일'에는 무료공연을…
  • 거제신문
  • 승인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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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요기예',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 다양한 공연 펼쳐져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가 되면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 카페 '요기예'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이 펼쳐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7월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카페 '요기예'에서 카페 이용자를 위한 무료공연 프로그램인 '예(藝)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며 공연도 감상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공연단체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클래식기타부터 색소폰·관현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카페를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투명한 옥색바다가 반짝이는 아름다운 장승포 항구를 바라보며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요기예'의 '예요일'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여름을 맞아 '요기예'는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아이스크림 '프레페레(Prefere)'를 새로운 메뉴로 추가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 관장은 "이번 '예요일' 프로그램으로 카페 '요기예'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감성을 마음속에 담아갔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카페 '요기예'가 거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예술을 즐기기 전에 약간의 시장기를 면한다는 의미인 '요기예'는 커피와 차·아이스크림·베이커리 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2월 문을 연 이후 공연 이용자들은 물론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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