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도심지 주요 65개 교차로의 교통신호체계가 11일부터 변경된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신호체계 변경 대상지는 거제대로 구간(장평교차로~장승포 두모교차로), 계룡로 구간(장평 신촌교차로~상동사거리 교차로), 고현천로 구간(시외버스터미널 교차로~상동사거리 교차로), 거제중앙로 구간(상동사거리~문동 삼오르네상스아파트 교차로) 등 65개 교차로다.
거제경찰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신호연동화)을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했고,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교통자료 수집, 교통량 조사, 사전 주행조사 등을 통해 최적화된 개선안을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교통신호체계 변경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최적의 개선안인 만큼 운전자들이 반드시 신호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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