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통영해양경찰서가 남해안 낚시어선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 거제지역 6건 등 모두 13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10월 한달 동안 진행된 가을철 불법 낚시어선 특별단속에서 거제지역은 모두 6건이 적발됐고 적발유형은 안전준수와 승객준수사항 등의 게시의무를 위반,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으로 낚시어선 불법행위는 크게 줄었지만 주 5일제 시행으로 낚시객이 늘면서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조기출항과 과속운항 등으로 사고우려가 높다”며 “낚시어선업자는 물론 낚시객 스스로 철저한 안전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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