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1천여가마 수확, 10ha당 소출 475㎏
올 거제지역 벼 생산량이 평년작을 조금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벼 식부면적은 1천9백62ha로 모두 4만1천4백4가마(포대벼 3만1천4백26가마, 산물벼 1만2백78가마)가 수확됐다.
또 농산물 품질관리원 잠점집계결과에 따르면 10ha당 4백75㎏의 소출을 보여 지난해 10ha당 4백92㎏에 비해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초기 생육은 평년과 비슷했지만 출수 이후 비가 잦아 등숙률이 조금 떨어졌다”면서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수확량이 떨어졌지만 평년작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거제지역 벼 식부면적은 1천9백75ha로 모두 4만8천1백17가마(포대벼 4만1백52가마, 산물벼 7천9백65가마)가 수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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