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교통체계 획기적 개선 기대
수양동 교통체계 획기적 개선 기대
  • 거제신문
  • 승인 2016.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월교차로, 18일 오전 10시 개통

▲ 18일 오전 10시 국도14호선과 수월자이아파트 교차로를 연결하는 신현 도시계획도로 중로 1-17호선이 개통한다. 이에 따라 수월동의 극심한 교통정체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월자이아파트 교차로와 국도14호선을 연결하는 신현 도시계획도로(중로1-17호선)가 18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

수월지역은 대단위 공동주택건설로 약 2만명의 인구가 운집한 신도시로 탈바꿈했지만 국도14호선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나들목은 2곳 뿐이다.

그마저도 도로 폭이 협소해 출·퇴근 시에는 차량과 보행자들이 뒤섞여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등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아왔다.

수양동 중심도로와 국도14호선을 연결하는 3지교차로 개통으로 옥포·고현 방면으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거제시보건소 앞 교차로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는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교차로 개통에 앞서 지난 14일 거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호등 운용, 가속차로,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상황 등 사전점검을 거쳤다"며 "개통 후에도 일정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말 해수온천 뒤편 산복도로가 개통되고 보건소 앞 교차로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수월지역 교통난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